정부가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심층평가에 착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이 1조5천억원 규모로 추진중이지만, 중소기업 수출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수출 구조변화와 글로벌 메가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적정성과 개선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별 사업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14개 부처에 흩어져 시행되는 유사·중복사업을 효율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심층평가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KDI(PM 이시욱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를 연구 총괄기관으로 선정하고, 5개 사업 분야별로 전담 팀을 구성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