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코스피 체감지수 악화
반등 시점은 어디인가?
증시 흐름이 심상치 않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선물시장 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확대와 그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출회가 이어졌었는데 과연이러한 시점 투자 방향은 어떻게 가져 가야 할지 임노중/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팀장과 함께
전화연결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Q. 전일 국내 증시가 2000선이 붕괴되면서 1978선까지 하락했는데, 급락 배경은 무엇인가요?
국내 증시 급락 배경
- 전일 국내 종합주가지수 지난 7월초 이후 최저
- 정치적 리스크 • 외국인 대규모 선물매도 영향
Q. 아직은 시장이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시장의 불확실성이 언제쯤 해소되며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까요?
불확실성 해소 시점
- 정치적 리스크 현재 진행형... 해소 시점 가늠 어려워
- 현재 국내증시 밸류에이션측면을 보면 2일 현재순 자산가치(PBR)이 0.97배로 상당히 저평가.
국내증시가 싸졌다는 점에서 볼 때 국내 증시 투자매력은 있지만,문제는 정치적 불안이 지속.
- 美 대통령선거, 다음주 종료
Q. 미국에서 오늘 새벽에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12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봐야 하나요?
12월 美 금리인상 전망
- 점진적 상승 언급... 12월 인상 전망
연준리는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금리 동결은 이미 예견. 문제는 12월 금리인상 여부
- 11월 FOMC 성명서에서 지난해 10월과 같이
직접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지는 않았지만,
물가가 “금년초 이후 점진적 상승했다”고 언급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변화를 주었음.
- 또한 미국의 고용 강세, 3/4분기 성장률 2.9% 등
최근 경제지표 개선도 금리인상을 뒷받침.
연준리가 12월 금리인상에는 무리가 없어 보임.
Q. 아직 시장이 안정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투자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시장 대응 전략
- 국내외 정치적 리스크 확대
- 시장 안정화 시점까지 기다려야
국내외 정치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고 수급쪽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매도로 하락에 배팅하고 있는 상황. 당분간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
- 국내 증시 저평가 구간... 낙폭과대 종목 관심
그렇지만 국내 증시 PBR이 0.97배로 저평가되고있고, 단기에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향후 반등시기를 염두에 둔 낙폭과대 저평가 종목에 관심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