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지난 1일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은 포스코, 일본의 JFE 등과 같은 수준이 됐습니다.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등급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무디스는 현대제철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차입금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이 양호하다"며 "향후 1~2년간 재무건전성이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무디스의 평가로 현대제철의 대외 신인도 향상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며 "대규모 투자의 완료로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되며 이는 기업 재무구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