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최순실 측근' 고영태 "기업인들 별것 아냐… 내게 굽신거린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최순실 측근` 고영태 "기업인들 별것 아냐… 내게 굽신거린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진 고영태(40)씨는 기업인들로부터 `갑의 대우`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고씨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했다는 A씨는 29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올 추석에 고씨를 만나 근황을 들었다고 말했다.


    고씨는 "기업인들이 날 보면 굽신굽신한다"면서 "기업인들 별것 아니다"라고 발언했다고 A씨는 전했다.

    가방업체를 폐업하고서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다는 언급도 했다.


    고씨는 지난 27일 검찰 출석 전 자신에게 전화해 "최(최순실)가 다 한 거다. 나는 참고인밖에 안 될 것이다"라며 결백을 강조했다고 A씨가 덧붙였다.

    당시 고씨의 목소리는 밝았고, 최순실씨를 `최`로 지칭했다고 전했다.



    A씨가 "아는 기자들 도움을 받자"고 제안하자 고씨는 "기자들 다 못 믿습니다. 됐습니다"라고 일축했다.

    A씨는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가방업체 문을 닫고 돈도 없어 사업 구상도 했다. 언론 보도가 과장됐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설명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씨는 은퇴 후 여성을 고객으로 한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께 패션업을 시작해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만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들고 다닌 핸드백 브랜드다.


    그는 최근 10년간 최순실씨를 가까이서 보좌한 인물로 전해진다. 2006년께 한 유흥업소에서 최씨를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20살이 많은 최씨에게 반말을 할 정도로 친한 것으로 그간 언론에 보도됐다.

    고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회장(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뜯어고치는 일"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