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 임직원이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쿠첸 직원들은 24일 삼성동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상반기 쿠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던 `사랑의 헌혈 행사`에 이은 2회째 행사이다.
행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아래 이뤄졌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발급받은 헌혈증을 쿠첸에 기부하였다.
쿠첸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상반기 행사 때 기부 받은 헌혈증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쿠첸 임직원들은 헌혈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참여하는 `사랑의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재능기부 활동 `사랑의 밥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날 헌혈을 기획, 주최한 쿠첸 스마트랩 TF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던 헌혈 행사가 2회로 이어지게 되어 뜻 깊다"며, "행사가 지속되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쿠첸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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