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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 "공효진, 라미란 씨가 맡은 역할이 가장 탐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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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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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트로트, 댄스, 연기. 이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가수가 있다. 최근 신곡 `사랑의 디엔에이(DNA)`로 돌아온 가수 최예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를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나봤다.
    Q. 이번 노래 `사랑의 디엔에이` 소개를 좀 해달라.
    A. `사랑의 디엔에이`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다. 노랫말도 중독성이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에 미치면` `여우야` `엄마의 청춘` 등 그간 발표했던 곡들이 수록됐다.
    Q. 댄스 가수로 원래 데뷔했다고 들었다. 댄스 노래와 트로트 중 뭐가 더 본인과 잘 맞는 것 같나?
    A. 트로트가 더 잘 맞는다. 편안한 옷 입은 것 같다. 긴장감이 전혀 없고 대중들도 편안하게 나를 봐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뭔가 돌고 돌아서 트로트를 하게 됐는데 `진작 할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Q. 영화배우도 꿈이었다고 하던데?
    A. 노래와 연기, 두 개 다 하고 싶다. 어렸을 때는 노래보다 연기가 더 하고 싶었는데 이제 내 본업은 가수라고 생각한다. 연기는 배역이 들어오면 가리지 않고 하려고 한다.
    Q. 연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게 있나?
    A.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영화, 드라마를 많이 챙겨 본다. 돈을 주고 다시 보기를 해서 안보는 드라마가 없다. 그걸로 모니터한다.

    Q. 요즘 눈여겨본 작품이 있다면?
    A.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공효진이라면 나도 선택을 못 할 것 같다. 조정석, 고경표 두 남자 다 매력이 있어서. 그 역할이 참 부럽다. KBS `월계수 양복점`에서 라미란 씨가 맡은 역할도 탐난다. 그렇게 억세고 드센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어렸을 때 국악대회 수상도 했다고 들었다
    A. 고등학교 때 인간문화재 선생님께 국악을 배웠다. 테스트를 받았는데 만 명에 한 명이 가질 옥구슬 같은 소리를 타고났다고 하더라. 한 달 하고 청소년 국악대회를 나갔는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이후 1년 배우고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Q. 국악과 트로트가 비슷한 점이 있나?
    A. 그렇다. 내가 창을 배워서 `노래를 가지고 논다`고 하더라. 국악의 기교가 트로트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Q. 올해 계획이 있다면?
    A. 홍보 열심히 해서 노래로 유명해지고 싶다. JTBC `아는 형님`에도 나가보고 싶고. 이번 노래 많이 사랑해달라.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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