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3분기 실적 호조에 장초반 강세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2.5% 오른 3만 2,80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3만3,0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이후 3분기 당기순이익 4,67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기간보다 74.4%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대손 비용 안정, 판매관리비 하락, 환손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대기업 여신 감축기조로 주요 핵심지표 개선이 뚜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수준의 자본비율은 향후 배당 성향과 자산성장 정상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나금융지주의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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