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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달러인덱스 개념으로 본 최근 '달러강세' 점검
Q > 3대 이벤트 끝난 후 달러인덱스 '98'대
최근 3대 이벤트가 끝난 이후 달러인덱스는 98레벨대까지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 역시 1,130원대에 진입했다.
Q > '달러강세', 두 가지 의미로 혼용
'달러강세'는 특정통화에 대한 강세와 달러 평가지수가 상승할 때 표현하는 강세가 있다. 국제적으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더라도 대내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떨어져 달러인덱스와 원화 환율의 차별화가 나타난다. 때문에 '달러강세' 표현을 사용할 때 특정 통화에 대한 것인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에 따른 것인지 구별할 필요가 있다.
Q >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 평가
달러인덱스는 '달러패러티' 혹은 '달러 평가지수'와 같은 의미이다. 구성통화의 비중은 유로 57.6%, 엔 13.6%, 파운드 11.9%, 加달러 9.1%, 크로네 4.2%, 스위스 프랑 3.6% 등이며 유럽 국가의 통화에 따라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이 가장 크게 좌우된다.
Q > 달러인덱스, 작년 12월 100 → 91 → 98
올해 10월 이후 브렉시트에 대한 협상 요구 이후 파운드화의 폭락과 ECB의 10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언급이 없어 달러인덱스가 98레벨대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영국권 스웨덴의 크로네 가치가 동반 하락했다. 이렇듯 최근 달러인덱스의 상승은 유럽측 요인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유로약세'로 해석할 수도 있다.
Q > 올 상반기 성장률 1% 내외 그쳐 부담
현재 미국은 투자 부진으로 인해 지속가능 성장기반이 약화된 상태이며, 수출 역시 교역국 보호주의와 강달러에 대한 부담이 큰 상태이다. 기업실적도 반사적 달러강세로 악화된 상태이다. 이를 고려해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1.6%로 하향조정 하였으며, 내년 성장률도 2.2%로 하향조정 하였다.
Q > 12월 연준회의, 가능하면 금리인상
-스탠리 피셔, 반사적 달러 강세 우려
-제이콥 루, 더 강한 환율보고서 발표
-마이클 프로먼, 통상정책 강화 의지
-6개 환율감시 대상국에 집중 통상압력
Q > 달러 10%↑, 2년 후 0.75%p 성장 둔화
-달러 강세 영향 MAQS Ferbus 추정
-MAQS, Fed산하 거시경제 계량팀
-Ferbus=Fed+US, Fed의 계량 모델
-Ferbus의 결과치 버냉키, 옐런 신뢰
Q > 달러인덱스, 1973년 상황 주로 반영
1970년대 이후 신흥국 부상과 위안화의 SDR편입, 차이메리카의 전개 등으로 미국의 주요 경쟁 상대국이 크게 변화되었다. 때문에 이제는 달러인덱스만으로 외환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에 한계가 있다. 경제비중이 높아진 중국과 한국 등 신흥국도 포함한 달러인덱스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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