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이스피싱을 피하고 손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은행 현금봉투에서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요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피해예방 10계명을 포스터와 스티커 등으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에 배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요 시중은행들이 현금봉투에 10계명을 인쇄 배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봉투 디자인 변경에 나서고, 전 영업점과 ATM 등 자동화코너에 배포돼 일상생활 속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시)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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