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제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9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장애청소년 48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석해 한시간 반동안 `탄호이저 행진곡` 등 13곡을 연주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문화재단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티븐 김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이날 음악회에 앞서 개최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3명의 학생이 음악공부를 위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