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튼의 한국 팬들을 겨냥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생중계를 통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튼은 실시간으로 한국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영화의 캐릭터 소개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신비한 능력을 전수하는 ‘에인션트 원’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 장면이 아주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며 “신비한 능력을 사용하는 포즈를 틸다가 여러 번 반복해야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O, X 퀴즈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다른 차원의 존재를 믿고, 자신에게 있는 숨겨진 능력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영상 말미 한국에서 보고 있는 팬들을 위해 손하트를 보내고, 샤샤샤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틸다 스윈튼은 “예고편은 일부분이다. 본 영화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서 인터뷰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팬들은 최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에서 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IMAX 전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