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도깨비` 측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우 공유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바람에 꺼져가는 촛불과 ‘불을 꺼라. 그가 올 것이다’는 자막과 함께 얼굴을 거의 가린 공유가 등장했다.
`도깨비` 타이틀이 흐른 후 다시 등장한 공유는 낮은 목소리로 "분노한 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고 읊조렸다. 공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드라마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호흡을 맞췄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도깨비’는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사진=`도깨비`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