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사우디男 나이차 30살이상 연하 외국인 여성과 결혼 '불법'

관련종목

2025-12-27 23:2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우디男 나이차 30살이상 연하 외국인 여성과 결혼 `불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남성이 외국 국적의 여성과 결혼하려면 나이차가 30살 이내여야 한다는 제도가 신설됐다고 현지 일간 알테크티사디야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국제결혼하려는 사우디 남성은 연령이 40∼65세여야 하고 월수입이 최소 3천리얄(약 90만원)이 돼야 한다. 또 결혼 생활을 안락하게 영위할 수 있는 집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

      외국인 신부의 나이는 25세 이상이어야 하고, 나이차도 30살을 넘으면 안 된다. 국제결혼 하려는 사우디 남성은 이혼 뒤 적어도 2년이 지나야 하는 규정도 새로 생겼다.


      외국인 여성을 두번째 부인으로 맞으려할 땐 첫째 부인이 불임이라는 병원과 보건부의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갖춘 뒤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합법적인 결혼을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사우디 남성이 가난한 외국의 미성년 여성과 결혼하는 폐단을 막고, 국제 결혼 부부의 높은 이혼율을 줄이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보인다.

      사우디 여성 역시 외국 남성과 결혼하려면 나이가 30∼55세여야 하고 정부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경우에도 외국인 신랑과 나이차가 10년 이내여야 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