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13일 금융위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보 이사장은 3~5배수의 임추위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황록 신보 이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습니다.
1978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과 투자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가톨릭대 비즈니스 리더 융복합전공 부교수로 재임해 왔습니다.
금융위는 신보 이사장 내정자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용보증기금의 핵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며 "실물경제 성장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했습니다.
황록 신임 신보 이사장 내정자의 이력과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56년 3월 15일생
1975년 경북고 졸
1979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
2004년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978년 한국상업은행 입행
1999년 한빛은행 삼풍아파트지점장
2001년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사
2005년 우리은행 마포지점장
2007년 글로벌사업단장
2008년 HR 집행부행장
2011-12년 우리금융그룹 미래전략본부 부사장
2013년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2013-14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2014년 가톨릭대 비즈니스리더융복합전공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