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특징주] 삼성전자, 노트7 악재딛고 나흘 만에 '반등'

관련종목

2024-12-14 04:3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를 딛고 나흘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늘(13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어제보다 1.95% 오른 156만 5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171만 6천 원까지 올랐으나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과 단종 이슈로 사흘만에 10% 가까이 급락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을 반영해 3분기 영업이익을 종전 7조 8천억 원에서 5조 2천억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이날 매수창구에는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DSK,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의 손실 비용은 3분기에 대부분 반영됐으나,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7 판매 기회손실 비용 영향으로 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이 1조 8천억 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향후 품질 검사 테스트 강화로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을 2009년 도요타 리콜 사태와 비교할 때 빠른 초기결정과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어 브랜드 가치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IT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