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삼성전자 주가 급락 여파에 2,03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1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6.92포인트, 0.34% 하락한 2025.01에 거래됐습니다.
외국인이 681억 원 매도로 3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139억 원, 기관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545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4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2.05%로 낙폭이 두드러졌고, 제조, 종이목대가 -0.6%대, 의료정밀 -0.48%. 약세입니다.
반면 건설주는 0.86%, 전기가스 0.81%, 철강금속 0.9%, 비금속 0.55% 등으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대장주 삼성전자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가 이어지며 어제보다 -2.98% 하락해 150만 원선을 내줬습니다.
현대차가 -0.37%, 현대모비스 -0.55%로 동반 하락 중입니다.
나머지 대형주 가운데 한국전력은 0.78%, SK하이닉스 0.48%, 삼성물산 0.32%, 네이버 1.39%, 아모레퍼시픽 081% 등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6일 연속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8분 어제보다 0.66포인트, 0.1% 내린 669.98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이 0.78% 올랐으나, 카카오가 -1.6%, CJ E&M은 -0.4% 하락 출발했습니다.
메디톡스는 0.37%, 코미팜 1.44%, 로엔 0.83% 상승에 나섰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35원 오늘 1,123.60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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