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버하트 하버드대 교수, 출처: 하버드대>
<사진: 벵트 홈스트롬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출처: MIT>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홈스트롬 MIT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10일 계약이론(contract theory)에 기여한 공로로 두 교수를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계약이론(contract theory)`이 실생활의 계약과 제도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며 연구 공로를 인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두 교수가 계약이론을 경영자의 성과 기반 임금 계약과 보험계약, 공공 부문 민영화 등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는 종합적인 틀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