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723회 로또 1등 당첨자 “2장 구매해 당첨금 두 배, 기적 일어났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8일 나눔로또 723회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20, 30, 33, 35, 36, 44, 보너스 22’로 나왔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1억1436만원씩 받는다.

로또 당첨번호를 고른 방법은 자동 3명, 반자동 1명, 수동 4명이다. 이 중 경북 울진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같은 번호로 2장을 구매해 두배의 당첨금을 받는 사람이 등장해 화제다.

당첨자는 로또복권 추첨 다음 날 국내의 한 로또 커뮤니티사이트에 자신이 1등 당첨용지 2장의 주인공이라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40대 평범한 가장이라고 밝힌 조상훈(가명) 씨는 2장의 당첨용지 사진을 첨부하며 1등 당첨 사실을 인증했다.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8일 토요일 정오에 나란히 같은 번호로 2장을 수동 구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기적이 일어났다. 1등을 두 장 샀다니 이거 어떡해야 하나. 무려 42억”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첨금 21억원의 두 배인 42억원의 주인공이 된 조씨는 “자칭 로또 애호가라서 로또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14년동안 해 온 사람이다. 별의별 방법을 다 써가며 계속 하니까 아내가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오늘 하루에 다 결판났다”며 기뻐했다.

또한 그는 “은행에서 당첨금을 수령하고 나서 다시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해 추후 어떤 사연을 공개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또 723회차 1등 배출 명당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서초구 반포동, 노원구 상계동, 강남구 수서동,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2회 중복당첨),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복권방 총 8곳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