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창엽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창엽을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창엽은 올해 3~9월 서울의 모텔 등지에서 한 차례에 0.03g씩 5차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달 최창엽을 용산구 자택 인근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해 조사한 후 구속했고 이달 5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최창엽은 경찰에 "괴로움을 해소하려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창엽은 2011년 KBS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방송 데뷔해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