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전통시장의 매출이 행사 기간 중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거점 전통시장 15곳의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0%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평균매출증가률은 20.8%.
업종별로는 농산물과 축산물 취급 상점의 매출이 평균 23.8% 증가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4.5%는 `전통시장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로 전통시장 활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내 최대 할인축제로, 지난달 29일 시작돼 이달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의 400여개 전통시장의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