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에 대해 분사와 30조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요구했습니다.
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과 포터 캐피털은 삼성전자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할 것과 주주에 대한 특별배당을 제안했습니다.
엘리엇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른 경쟁 기업의 사례를 기준으로 30~70% 저평가 되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엘리엇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사업과, 반도체사업, 가전사업 모두를 망라하고 있는 현재 구조는 저평가를 초래하기 때문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고, 지주회사는
삼성물산과 합병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