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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주지훈, 정우성 돌직구에 당황 "아주 놀고 있구나 너"

'아수라' 주지훈,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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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주지훈을 향한 정우성의 돌직구가 눈길을 끈다.

배우 주지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수라` 촬영 비화를 전하며 "형들은 내가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것보다 소주를 불태우는 걸 더 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술을 잘 못하는데 형님들 맞춰드리느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우성은 "얘는 지금 이런 모습이 다 놀고 있는 거다. 너 아주 놀고 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얘는 현장에서 잠만 잔다. 인간이 저렇게도 잘 수 있구나, 그런 능력을 봤다. 주지훈이 안 자는 시간에 촬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아수라`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개봉 후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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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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