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설현 결별에 팬들은 속상함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끈다.
지코 설현은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짧은 만남의 종지부는 공개연애를 밝힌 지 1개월 만에 찍었다.
특히 설현의 팬들은 공개 연애 후 타격을 더 입는 쪽이 여자 쪽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개 연애는 절대로 안된다. 나중에라도 결혼하면 다행이지만 결별하면 누구 전 여자친구라고 꼬리표가 생길것(qpff****)", "설현만 짧은 치마 때문에 별의별 말은 다듣고 진짜 여자 연예인만 불쌍...(cher****)", "이미지만 손상(yj71****)", "관심이 부담스러워 끝내다니 그럴거면 뭐하러 시작했는지. 헤어진이유가 참. 사진 찍힌게 계속 남을텐데 안타깝다(ddan****)"
지코 설현의 만남은 한 매체의 파파라치컷에 포착되면서 강제(?) 공개됐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라는 애매모호한 공식입장을 밝히며 핑크빛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결별의 이유로 `세간의 관심`, `공개 연애 부담`을 꼽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만남을 인정한 이후 근황이 전해질 때마다 서로의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도 했다.
지코-설현 뿐만 아니라 공개 연애를 경험한 동료 연예인들은 "다신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이디 제인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XX 여친 OOO`이라는 등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헤어진 이후에도 상대가 자꾸 언급된다"고 공개연애의 고충을 털어놨고, 최지우 역시 "공개 연애 안할 것 같다. 편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