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아시아골프 별들의 잔치' 신한동해오픈 29일 개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는 제32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신한동해오픈은 국제적인 우수 선수들을 육성해 한국 골프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창설됐습니다.

초창기 대회부터 일본과 대만 등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대회로 명성을 얻었으며 최경주, 지브 밀카 싱, 위창수, 폴 케이시와 같은 국내외 스타골퍼들이 출선하며 국내 최고 남자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아시안투어 및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공동 주관 계약을 체결하며 골프 세계 3대 투어인 아시안투어에 편입되면서 국제대회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대회의 위상에 걸맞도록 상금을 종전 10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2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국제 대회로 성장하는 올해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한 영건 안병훈(25)을 비롯해 태국의 베테랑 통차이 자이디(47), 올시즌 일본투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경태(30) 등 아시아 골프 별들이 총출동합니다.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아시안투어 편입으로 세계랭킹 포인트에서도 국내 최고의 위치를 지키게 됐습니다.

현재 아시안투어 우승자의 최소랭킹 포인트는 14점으로 국내에서 개최중인 KPGA 코리안투어, 원아시아투어 대회 우승 포인트 6점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대회의 슬로건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 한 판(FAN)`으로 정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갤러리 플라자를 대체하는 `신한 패밀리 골프파크`도 운영합니다.

또 선수들도 상금의 5%를 해외 저소득계층 중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180개국, 최대 7억4000만 가구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갤러리들의 관심을 이끌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침체기인 남자 골프계가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