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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이, '황금주머니' 캐스팅…눈에 띄는 신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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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백서이가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에 캐스팅됐다.

지난 8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옥택연의 짝사랑 선배이자 첫눈에 반하는 여인, ‘첫반女’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백서이가 MBC 새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에 캐스팅됐다.

만두 가게를 배경으로 진정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백서이는 만두 가게를 운영하는 `금가네` 남매 중 막내 `금세나`역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높은 학벌, 나긋나긋한 말투까지 어느 한군데 빠지는 곳 없는 아나운서 지망생 `엄친딸` 캐릭터이지만, 언니 금설화(류효영)와 부딪치며 열등감을 느끼는 철없는 순둥이이기도 하다.

백서이는 전작 `싸우자 귀신아`에서 캠퍼스 여신 임서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청순한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다. 특히 `싸우자 귀신아`가 데뷔 첫 작품임에도 극 초반 짝사랑을 받는 인물로 시작해 극이 진행되면서는 주혜성(권율 분)을 짝사랑하는 한 여인의 애틋한 마음까지 표현해내 연기력과 외모를 동시에 갖춘 신예로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눈에 띄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신예 백서이가 출연하는 MBC `황금주머니`는 현재 방송중인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후속으로 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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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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