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의 개통 취소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28일부터 `갤노트7` 판매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제조사의 휴대폰으로도 바꿀 수 있도록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마쳤다며 자사의 휴대폰으로 바꾼 소비자들에 한 해 다음달 통신비를 3만 원 깎아주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21일)까지 `갤노트7`을 신제품으로 바꾼 국내 소비자는 10만여 명으로, 개통을 취소한 이는 약 1만8천 명, 전체 구매자의 4.5%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