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린 `2016 하노버 모터쇼`에 콘셉트카 1대와 양산차 5대를 출품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하노버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총 550m²(약 16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H350(국내명 쏠라티) 수소전기차 모형 1대, H350 2대, 마이티 1대, H-1(국내명 스타렉스) 1대, 엑시언트 1대 등 총 6개 차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기존 H350에 수소전기차 시스템을 더한 콘셉트카 H350 수소전기차를 선보여 상용차 부분에 대한 친환경 기술 개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국내에서 28년간 기술 노하우를 쌓은 중형 트럭 마이티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은 "현대차는 소형상용차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까지 다양한 상용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현대차가 승용에 이어 상용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