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베트남 법인 `LS비나(LS-VINA)`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노이 북부 박닌성에 짓고 있는 휴대전화 모듈 생산공장에 들어갈 전력 케이블을 공급합니다.
공급 규모는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0억 원 규모입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LS비나는 점유율 30%로 베트남 내 1등 전선 회사에 올라 있으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을 비롯해 남미 국가들에도 전선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 등 사업확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 내 다른 전선 생산법인인 `LSCV`와 함께 `LS전선아시아`라는 이름으로 내일(22일) 국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