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화 ‘아수라’ 출연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아수라’ 주연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촬영 당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우들과의 만남에 기죽지 않기 위해 한껏 멋을 내고 등장했다. 하지만 정우성의 등장에 연신 감탄하며 같은 앵글에 나오지 않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황정민, 곽도원에게는 ‘못친소’ 가입을 권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배우들은 추격전을 앞두고 진행된 게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은 영화 속 명대사 재연과 함께 `무한상사` 연기의 한 장면까지 선보였다. 특히 `무한상사` 연기 재연을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의 연기를 떠올리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들은 추격전 10년차 `무한도전` 멤버들을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과 승부욕을 보이며 한 편의 예능 느와르를 완성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