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이 출시됐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최장 1년간 200만원까지 연 1%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위아래 연 1% 신용대출` 20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시중은행들의 마이너스 통장 평균 대출금리는 연 4%대로, 이보다 3%포인트 이상 대출 금리가 낮아 소액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아래 연 1% 신용대출`은 국내서 처음으로 `투트랙 금리`를 적용, 200만원까지 대출금리가 연 1%이고, 200만원 초과분은 소비자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연 3~4%대 정상금리가 적용됩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1주년을 기념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오는 11월 20일까지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만 판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