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5.1 지진 속보. (사진=KBS 뉴스 캡처) |
경북 경주 인근 내륙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 속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S과 뉴스 댓글란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하고 있다.
아이디 jiew****는 "김포시인데 흔들거림", vnfq****는 "방금 서울(서대문구)도 아까보다 더 많이 흔들렸어요", sej0****는 "인천 구월동입니다 침대 5초정도 흔들리고 또 3초흔들리고 이런식으로 4번 느꼈어요", dmsw****는 "경기 화성 5초간 흔들림" "여기 부천인데 갑자기 미세하게 흔들거려 속이 울렁거림" "수원, 오산, 시흥, 일산, 파주, 군포, 이천, 안양, 용인, 안산, 광주시, 의정부에서도 흔들림 느꼈다"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