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아내 박리혜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첫 여성 셰프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아내를 향한 박찬호의 수상 소감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박찬호는 프로야구 스카웃 재단의 주최로 진행된 ‘야구의 정신’ 시상식에서 야구 개척자 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박찬호는 “아내는 정말 특별하다”며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텍사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함께해줬고 결혼한 이후 큰 수술을 받았을 때도 함께해줬다”며 “내 삶을 구해준 사람”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찬호의 아내 사랑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보여준 바 있다.
앞서 박찬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아내가 이탈리안 프렌치 요리를 전공한 요리 연구가다.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코스로 내놓는다”며 자랑했다.
또 박찬호는 아내를 굉장히 신경쓴다는 말에 “러브하니까”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 셰프는 1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초의 여성 셰프로 출연한다.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