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007’ 제임스 본드 역 후보에서 탈락했다.
12일(한국시간) 레이다 온라인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별한 톰 히들스턴이 ‘007’ 제임스 본드 역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외신에 “톰 히들스턴은 너무 상류층 이미지가 강하고 고급스럽게 생겼다”며 “본드 역에는 알맞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 역할을 계속 맡을 확률이 높다. 그가 훨씬 본드에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외신은 소니픽처스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2편의 ‘007’ 영화 시리즈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1억 5,000만 달러(약 1,675억원)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최근 교제 3개월 만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결별했다. (사진=톰 히들스턴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