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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500회 특집 증강현실 게임으로 꾸며져..."자체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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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00회 특집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한다.

12일 방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 10일 ‘2016 무한상사’ 2부로 497회까지 마친 MBC ‘무한도전’이 곧 있을 500회 특집에 증강현실을 도입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게임사와 협력 속에 자체 게임(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GO’의 개념을 TV 속 예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방송 중 ‘포켓몬GO’와 증강현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요즘 증강현실 게임이 큰 이슈다”, “증강현실 게임 아이템으로 추격전을 한 번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곧 방영될 500회 특집이 새로운 형태의 추격전으로 꾸며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500회 특집은 오는 10월 1일 방송예정이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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