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오늘(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산학연 소재부품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SW) 융합형 20대 부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8월 SW융합형 20대 부품 선정 발표 이후 그동안의 대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부품 공급기업과 수요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차두원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가 ‘4차혁명, 미래 산업예측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어 SW융합형 20대부품 중 자동차 운전지원·편의부품,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센서, 디스플레이 UI·UX 부품 등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소순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장은 “SW 융합형 20대 부품의 조기 사업화는 불황 극복의 밑거름이자, 대한민국을 무역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투자가 보다 활성화되고 기술개발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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