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KINDEX 코스닥(합성) ETF`를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INDEX 코스닥(합성) ETF는 코스닥시장 상장주식 전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며, 최근 3년간의 지수 성과는 29.2%로 코스닥150지수 수익률(14.5%)보다 높았습니다.
해당 상품은 장외파생상품인 스왑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Min(매매차익, 보유기간중 과표증분)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코스닥시장에서의 신규상장이 증가하고 중소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코스닥150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라며 "저비용으로 코스닥시장 전체에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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