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주인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통합 1주년 워크샵에 참석해 "어떤 위기상황이 닥치더라도 주인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정신으로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자. 지금 있는 바로 그 자리에 참됨이 있다"는 뜻의 당나라 고승 임제선사의 말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을 인용하며 변화와 혁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송림(松林)은 소나무 뿌리 때문에 소나무만 자라고 다른 나무는 못자란다"며 어떤 급격한 변화가 오더라도 다양성을 바탕으로 융합을 이룬다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도 "통합 1주년을 맞아 통합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강한은행, 1등 은행을 만들자"며 직원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워크샵은 양재동 The K 아트홀에서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워크샵에서는 상반기 영업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하고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