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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60대 현직 목사, 20대女 신도들 성추행 의혹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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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교회 목사가 20대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9일 창원시내의 한 교회 목사 A(61)씨가 20대 여성 신도 2명을 수 차례 성추행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언론사 제보 내용을 토대로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을 보면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해당 교회를 다니는 여성 신도 B(26)·C(26)씨다.

이 여성들은 지난해 등 과거 수 차례 A씨로부터 부당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언론 보도로 해당 의혹을 접한 경찰은 먼저 피해 여성들로부터 진술을 확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측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내사에 착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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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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