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고령 손님의 편의를 위해 `어르신 금융상담 창구`를 전국 820개 점포에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고령자 전용 서비스 우수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소비자보호본부 내 전담 부서를 설치해 고령손님에 대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영업점에는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우수 인재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최고 수준의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콜센터 ARS에도 `느린말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화상담도 시니어 전문 금융상담원을 배치해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EB하나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 `점자 ATM`, `점자 보안카드` 등도 도입했습니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6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은행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