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옐런 美 연준 의장의 26일 잭슨홀 연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잭슨홀 이벤트 어떻게 봐야하겠나?
A. 최근 연준 지역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이 높아지고 있음. 잭슬홀 연설에서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지만, 연준 지역 총재들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바뀌는 이유는 그만큼 미 경제 사정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 브렉시트에 따른 미 고용시장 악영향은 전혀 없고 고용의 질 또한 개선되고 있다. 8월 잭슨홀 컨퍼런스(8월 25~27일)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 발언을 통해 금리인상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12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Q. 9월 美 FOMC 이전까지 외국인 수급은 어떤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시나?
A. 3분기 실적개선 ... 외국인 매수 지속 전망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는 KOSPI의 실적개선 기대 때문. 한국증시는 신흥국 중 거의 유일하게 이익모멘텀 크게 부각되는 시장. 3분기까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Q.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9월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美 긴축 vs 일본 추가, 엔?달러 환율은 어떤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시나?
A. 금년 엔화는 오바마 정권의 집권 마지막차를 마지막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차기, 힐러리나 트럼프 중 누가 된다해도 오바마 집권기와 같이 아베노믹스의 근간이 되는 엔화 약세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엔화의 환율조작국 지정까지 언급하고 있어 BOJ 운신의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