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의 팬미팅 티켓이 오픈과 동시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2016 류준열 생일 팬미팅`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류준열의 팬미팅은 티켓오픈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예매전쟁이 예고됐다. 실제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4000석 전석이 매진을 기록, 여전히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4월 첫 단독 팬미팅에서 티켓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했던 류준열은 1회 추가 공연까지 마련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규모가 두배 더 커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공연장에서 열리지만 단숨에 매진되며 류준열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티켓 판매 관계자는 "팬덤 규모가 큰 아이돌 그룹의 경우가 아닌, 게다가 1년에 2번의 팬미팅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그만큼 류준열을 향한 팬들의 무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 대기자가 3만을 훌쩍 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택시 운전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