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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사이코패스 연기...윤박에 '주먹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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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사이코패스 연기...윤박에 `주먹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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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이 드라마 속에서 ‘사이코패스’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17일 KBS2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3회 분은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16 리우 올림픽’ 경기 중계로 인해 20분 정도 방송이 앞당겨진다.
    김우빈은 17일 방송될 13회 분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신준영의 모습을 담아낸다. 극중 ‘한류스타’ 신준영이 또 한 명의 대스타 서윤후(윤박)의 상대역으로 영화 ‘늑대들의 시간’을 촬영하는 장면이다.
    신준영은 여러 명을 살인한 ‘사이코패스’ 역을 맡아 머리에 권총을 갖다 대는 형사 서윤후에게 대항한 후 서윤후를 향해 주먹을 강타하게 된다. 당혹스러워하면서 신준영의 주먹을 막는 서윤후와 생동감 넘치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담아낸 신준영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장면을 위해 김우빈은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윤박과 상의, 여러 가지 애드리브를 만들어내는 등 실감나는 열연을 펼쳤다. 윤박이 권총을 김우빈에게 겨누면 김우빈이 총구에다가 머리를 갖다 들이대는 장면에서 괜찮냐고 묻는 윤박에게 김우빈은 “생각보다 조금 아프다”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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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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