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권위 있는 차트인 빌보드가 블랙핑크의 인기 돌풍을 집중조명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는 “데뷔한지 한 달 채 안된 신인 블랙핑크가 의미 있는 성적을 기록, 빌보드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 더블타이틀곡 `붐바야`, `휘파람`은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빌보드는 “싸이, 빅뱅, 투애니원, 씨엘, 지디X태양, 엑소, 방탄소년단 이후 1위를 차지한 7번째 K-POP 아티스트가 탄생했다”라며 “블랙핑크는 해당 차트에서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세 번째 아티스트이자 최단 기간 신기록을 이룬 메이저 신인이다”라고 극찬했다.
빌보드의 이 같은 입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언론까지 ‘블랙핑크 신드롬’을 집중조명하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1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블랙핑크의 ‘휘파람’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지니 등 7개 차트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 그룹 블랙핑크가 얼마만큼 높이 비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