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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송중기, 이번엔 독립군...‘삭발투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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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송중기, 이번엔 독립군...‘삭발투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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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가 다시 군인 역을 맡았다.

    지난 16일 송중기는 장쯔이와 함께 중국행사에 참여했다. 그런데 송중기의 헤어스타일이 어색해 보인다. 거기엔 속사정이 있다. 영화 ‘군함도’에서 독립군 역할을 맡게 된 송중기는 삭발을 해 가발을 쓴 것.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의 조선인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송중기는 영화에서 독립 운동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열렸던 ‘태양의 후예’ 종영 후 팬미팅에서 영화 촬영으로 삭발을 할 것 같다고 예고했던 바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5월 제대 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유시진 대위 이후 ‘군함도’에서 독립군을 맡아 군인 역만 연달아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군함도’는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사진=웨이보,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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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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