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인디 모바일 게임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16 GTR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16 GTR Conference’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산업의 균형 잡힌 생태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로 지난해 하와이에서 개최된 제1회 ‘2015 GTR Conference’의 기조 연설자 및 컨퍼런스 스폰서로 TTC(The Tetris Company) 회장인 ‘Henk Rogers (헹크 로저스)’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2016 GTR Conference’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참가해 현장에 모인 전세계 모바일 게임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우수한 게임을 조기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행사를 주최하는 ‘GTR Acceclerlator(GTR 엑셀러레이터, 대표 대니우)’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GTR 엑셀러레이터’는 전세계 유망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활동중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팅 및 게임 투자 사업 영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개발, 퍼블리싱,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 등 인디게임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GTR 프로그램에 사전 선정된 전세계 20개 우수한 게임들에 대한 퍼블리싱과 투자 검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역량 있는 인디 모바일 게임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16 GTR Conference’는 북미 유럽 포함 24개국에서 70개 이상의 개발사 참가로 한층 더 확대된 규모를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Don Lim(현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디렉터, 전
컴투스 USA CEO), Thorsten Unger(토스튼 웅거, 독일게임산업협회이사), Matthew Leopold(매튜 레오폴드, Yodo1 사업개발/마케팅이사), Johan Lofstrom(요한 로프스트롬, Chartboost General Manager) 등 게임 산업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