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퇴직연금 자산으로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늘(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상장지수펀드 ETF 매매는 실시간 매매가 자유로운 상품으로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기존 퇴직연금 펀드보다 10분의 1 수준의 낮은 보수가 적용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잔고 증가율 15.2%로, 퇴직연금 잔고 1,000억 원 이상 보유한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10%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같은 기간 확정급여형(DB) 원리금보장상품 1년 수익률도 6월말 기준 2.27%를 기록했습니다.
퇴직연금의 ETF 매매서비스 도입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ETF 시장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신한금융투자를 포함해 2개 금융사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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