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개막식을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이 가운데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우올림픽 성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돼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올림픽에 사용될 성화가 성화단에 의해 운반되는 도중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물벼락을 맞을 뻔한 장면이 담겨 있다.
그리스에서 출발한 성화가 브라질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분말, 물 등을 이용한 테러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경호원의 발빠른 대처로 성화는 꺼지지 않았고, 무사히 브라질 리우에 도착해 개막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우올림픽 개막식은 6일 오전 8시(한국 시각) 마라카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