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대결에서 시청률 편차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4일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 W > 6회 시청률이 15.9%(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전후CM제외 시청률)로 지난 5회 시청률(17.8%) 보다 1.9%p 하락했고, 동 시간대 방송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 10회 역시 시청률 7.6%로 9회 시청률(8.0%) 보다 0.4%p 하락했다.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두 프로그램 시청률이 동시에 함께 하락했지만, 이날 < W > 하락폭이 <함부로 애틋하게> 보다 더 커 < W >와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편차는 지난 8월 3일 방송회차 편차(9.8%p) 보다 줄어든 8.3%p가 됐다.
이러한 시청률 하락에도 < W >는 수목드라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 W >는 지난달 21일 2회차 방송부터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을 앞서고 있다.
한편, MBC < W >,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동 시간대에 방송하는
SBS <원티드> 14회 시청률은 7.3%로 동 시간대 시청률 3위였다.
< W > 6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40대 19.8%, 여자30대 15.0%, 여자50대 10.5% 순으로 많이 시청 하였고, <함부로 애틋하게> 10회 시청자 층은 여자50대 6.4%, 여자40대 6.0%, 여자60대 이상 5.7%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두 프로그램 간 시청자 층을 비교 하였을 때, < W > 시청자 층이 <함부로 애틋하게> 보다 연령대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