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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소주+식사에 2만9900원"…'김영란 메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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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소주+식사에 2만9900원"…`김영란 메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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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말 소위 김영란법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대전의 한 소고깃집의 경우 이달부터 김영란 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메뉴는 미국산 소고기 300g과 소주(맥주) 2병, 식사를 포함해서 2만9천900원이다. 식사 접대 상한선인 3만원 턱밑까지 가격대를 맞춘 것.


    메뉴를 고안한 식당 주인은 "한우로는 절대 가격대를 맞출 수가 없어 미국산 소고기를 중심으로 메뉴를 개발했다"며 "2만9천900원이라는 가격대를 보고 공무원이나 기업체 등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화점과 호텔도 관련 상품을 고민 중인 가운데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추석을 맞아 5만원 미만 상품비중을 기존 20%에서 최대 40%까지 늘릴 방침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과일류 선물세트의 경우 사과 선물세트는 15개에서 12개로 줄이고, 배는 12개에서 9개, 멜론 4개에서 3개로 줄인 상품을 내놓는다.


    서울 리츠칼튼 호텔은 4만4천원짜리 차와 와인 등으로 구성된 5만원 미만의 추석 선물상품 등을 준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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