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의 지난 7월 주문 건수가 830만 건으로 월별 주문량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바로결제` 수수료를 폐지하기 전인 작년 7월보다 약 67% 증가한 수치다.
`배달의민족`은 작년 8월 1일부터 고객이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 결제할 때 업주에게 부과하던 `바로결제`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수수료 폐지 후 `바로결제`를 통한 주문 건수는 지난달 350만 건으로 1년 전보다 150% 증가했으며 전체 주문량에서 `바로결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27%에서 43%로 늘었다.
한편 `배달의민족`에 등록된 업체는 전국적으로 약 18만 곳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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